지난 8일 이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총 1만1천 대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늘(17일) 오전 10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가 접수한 차량 침수 피해는 총 1만1천488건으로 하루 전보다 346대 늘었습니다.
추정 손해액은 1천620억8천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외제차 침수 피해 건수는 3천741건으로, 전체 피해 차량의 33%를 차지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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