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은 지난주 채용 담당자 10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일찌감치 인력을 감축했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직원 10% 감축을 공언한 상태입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력 감축에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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