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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필드 광주(가칭) 전경. 신세계그룹 제공. |
신세계그룹이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늘(17일) 광주에서 스타필드와 백화점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쇼핑·문화·레저·엔터·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 건립을 맡을 계획입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광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휴양이 결합한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역량과 노하우를 집결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부지 확정, 마스터 플랜, 행정 절차를 마치고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세계그룹은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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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Art&Culture'라는 이름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완공 후 영업 면적은 약 16만330㎡(4만8천평)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강남점의 '럭셔리'에 센텀시티점의 '초대형'을 결합한 광주 지역의 새 랜드마크 개발에 나선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로 채워 지역민들이 원하는 명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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