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5%가 '하반기 수출이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수출이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3%, '증가할 것'이라는 답변은 12%에 그쳤습니다.
하반기 수출 감소를 전망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중국 등 주요 대상국의 수요 감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