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사들의 상반기 평균 보수가 8천만 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업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에너지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8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GS칼텍스의 올해 상반기 평균 급여는 8천57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9% 올랐습니다.
이는 고유가와 정제마진 강세로 정유사들이 역대급 호실적을 올린 데 대한 성과급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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