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쌍방울그룹 제공
쌍방울그룹의 속옷 전문 브랜드 비비안이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7억 원을 달성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92%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가량 늘어난 1천1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비비안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은 2016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이라면서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제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다각화가 성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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