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양성평등주간' 맞아 우수 사연과 교육 콘텐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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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내달 1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연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철도 '양성평등실천' 캠페인 포스터.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1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연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양성평등주간'(9월 첫째 주)에 맞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현장의 모범사례와 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공모 분야는 ▲영상물 ▲웹툰·카드뉴스 ▲'N행시 짓기'이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영상물과 웹툰·카드뉴스는 '내가 바라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의 모습' 또는 '우리 소속의 양성평등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직원들과 함께 나누기 좋은 사연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됩니다.
'N행시 짓기'는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가운데 한 단어로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는 간결한 문장의 시를 작성하면 됩니다.
수상작은 '한국철도TV' 유튜브 채널과 코레일 사보를 통해 공개돼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캠페인 자료로 활용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엄상흠 코레일 윤리경영처장은 "현장밀착형 우수사례를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며 "성별은 물론 직급, 나이 등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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