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닌 나를 위한 꿈을 키우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시니어 스타
전업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로, 정신없이 살아오면서 '백미경'이라는 이름 세 글자마저 잊고 살아왔다는 걸 알게 되었던 2016년.
백미경씨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취업패키지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간 고용복지센터에서 만난 직업상담사를 보고 처음으로 직업전문상담사의 꿈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이버대학에 입학해 대학생이 된 백미경 시니어는 낮에는 주부이자 엄마로, 밤에는 자격증 공부를 준비하는 수험생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심지어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도 아까워 메모장에 암기할 내용을 적어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외울 정도로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덕분에 자격증만 해도 직업상담사 2급은 물론 IT자격증·사회복지사·건강가정사 등등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력을 쌓아나갔습니다.
하지만, 백미경 시니어는 이렇게 실력을 쌓은 이유는 역설적으로 그만큼 불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경쟁에 뛰어든 만큼 더 우수하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강했습니다.
백미경 시니어는 서울시일자리카페 전문상담사로 일하는 현재에도 끊임없이 실력을 쌓아가면서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스스로 취득하면서 내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지만 그 힘든 과정을 성취감과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세상을 오래 살아온 시니어만의 지혜라는 백미경 시니어.
앞으로의 남은 꿈은 가족과의 행복한 삶이라는 백미경 시니어가 이뤄온 아름다운 도전기가 궁금하다면 8월16일 백세톡톡에서 그 해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 시니어들을 위한 유튜브 정보 콘텐츠 백세톡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매일경제TV가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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