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9일) 자산운용사 경영진의 부적절한 사익추구 의혹과 관련해 경영진 스스로 높은 도덕적 잣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임원회의에서 "고객 투자금을 관리하는 자산운용업은 시장과 투자자의 신뢰가 근간이 돼야하는 산업"이라며 이처럼 당부했습니다.
이어 "최근 사모펀드 사태로 자산운용업의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며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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