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물가가 4.9% 오르면서 연간 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5%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습니다.
만약 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긴다면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입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가을 즈음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