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주한미국상공회의소서 미국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수원=매일경제TV]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내일(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경영 세미나 2022'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습니다.

경기경제청은 투자설명회에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 조성 '평택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등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합니다.

또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감면,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등 외국인 투자기업에 제공되는 우대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은 카롤로스 코레아 UL 코리아 부사장의 '비즈니스를 위한 지속 가능성 및 환경 솔루션', 허금주 교보생명보험 전무의 'ESG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달성', 이준용 김앤장 변호사가 'ESG의 법적 시사점 및 기업의 대응 전략', 김동원 GE 코리아 이사의 '미래를 위한 세상 만들기' 등입니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활동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