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피혁 주주들이 '주주친화 정책 강화'를 주장하며 이연석 대표이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8일) 조광피혁 본사 앞에서 열린 시위 현장에는 조광피혁 주주들이 모여 이연석 조광피혁 대표이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주주들은 조광피혁의 특수관계자로 묶인 기업 '조광'을 폐업하고, 조광피혁과의 흡수합병을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시위에 참석한 안경재 변호사는 "조광피혁의 매출이 꾸준히 줄고 있다"며 "조광의 매출은 어느정도 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주들은 자기주식 비율이 46%에 달하는 조광피혁에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배당금을 상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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