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권 가운데 보험업의 소비자 불만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업권의 소비자 민원은 지난 2011년 4만800건에서 지난해 5만1천20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2만6천600건을 기록한 은행·비은행업과 4천400건을 기록한 금융투자업보다 2~10배 높은 수준입니다.
보험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의 심리적·인지적 특성을 반영해 보험 소비자 보호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