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경찰청과 손잡고 아동학대 신고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아동 학대 신고 포스터를 전국 매장 출입구에 부착하고, 카운터 옆 계산대 모니터를 통해 캠페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아동 학대에 대한 고객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아동학대건수는 2015년 11,715건, 2016년 18,700건, 2017년 22,367건, 2018년 24,604건, 2019년 30,070건(잠정)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 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대로 피해받는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아동 학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이라는 접근성을 기반으로 사회의 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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