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용인 9명.성남 8명 추가 확진 '무더기 감염'...광화문집회 참석자 등

[경기=매일경제TV]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하는 등 무더기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용인시는 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리면서 풍덕천동 3명, 유방동·상현동·보정동·구갈동·신갈동·보라동 각 1명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성남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거주지는 야탑동 2명, 수진2동·백현동·구미동·위례동·산성동·보정동 각 1명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감염 요인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광화문집회 참석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용인시와 성남시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김승환 기자 / mkks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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