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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출처=기상청 |
[매일경제TV] 대만 인근에서 발생한 8호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1일) “17호 열대저압부(TD)가 오전 9시쯤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며 "주말인 22~23일쯤 풍속이 세지면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태풍이 내륙에 영향을 미칠 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저압부나 태풍 생성시) 분석을 통해 예상경로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 지방에 위치한 산맥을 뜻합니다.
[디지털뉴스팀 / mkks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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