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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올해 발전소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5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과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안산시 풍도에 2년 이상 거주한 주민 자녀입니다.
당진화력본부는 기한 내 접수된 서류를 검토한 뒤 당진화력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순께 지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당진화력장학회는 지난 2000년 정식 출범이래 2019년까지 약 7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또 지난해까지상·하반기로 구분해 선발했던 장학생 선발을 올해부터는 매년 9월 연 1회로 통합하고, 선발대상은 일반장학생을 성적우수 장학생, 복지장학생, 특기장학생으로 대체·신설해 취약계층 및 예체능 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성적우수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액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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