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가 폐플라스틱에 관심을 갖고 빈 생수병을 모아 보내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산수음료는 내달 30일까지 빈 생수병을 보내면 에코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착불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산수 에코 회수와 업사이클링 정책에 공감한 고객이 아임에코 산수 60병의 뚜껑과 라벨, 페트병을 분리해 보낸 사례에 착안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수 전 제품 대상으로 빈 생수병 40병 이상을 모아 본사에 착불 택배로 보내면 참여가 완료되며, 수령 확인 후 에코 포인트를 적립해줍니다.
이번 행사는 산수 에코 회수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정기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과 일반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산수 클로징 더 루프 캠페인에도 자동 응모됩니다.
산수음료는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3천600명을 선정해 홍보모델인 가수 차은우의 굿즈(포토 카드·캠핑의자·시크릿 굿즈)와 커피 쿠폰 등 경품을 11월 30일까지 증정할 계획입니다.
또 에코 회수 상위 랭킹 100가구 중 3가구를 선정해 차은우가 직접 빈 병을 수거하는 연말정산 회수 이벤트도 12월 9일까지 진행하기로 해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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