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뿌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30일까지 자기발견 프로그램 '서울릉 아지트'의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서울릉 아지트는 청년들의 생애 진로 과정에서 누락된 자기발견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과 울릉도에서 2주씩 4주간 진행되며, 울릉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병행되는 서울 프로그램을 수료한 2명에게 주어집니다.
서울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에서는 자기 발견에 대한 글쓰기 클래스를, 오프라인에서는 자기 이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글, 사진, 그림 등을 활용해 자신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울릉도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울릉살이를 통해 낯설고 고립된 공간에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자기 발견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동민 청년뿌리 사회적협동조합 팀장은 "서울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청년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기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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