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한국전자파학회가 차세대 레이다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확대합니다.
한화시스템은 20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하계 종합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전자파 기술을 활용한 레이다 기술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갱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갱신은 전자파 해석을 통한 다기능 레이다 시스템 성능 분석, 레이다 센서간 상호간섭 및 레이다 반사면적 개선, 영상 레이다 연구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전자파를 활용한 고도의 기술인 레이다 분야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화시스템과 한국전자파학회는 지난 2017년 양해각서를 맺고 능동형다기능 레이다 기술 환경 분석과 공동연구에 협력해왔던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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