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작은 정성을 마련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달의민족과 아이스크림과 음료, 얼음컵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힐링 간식' 21만1천200개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서울·경기 지역 의료진과 지원 인력을 위해 전달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간식은 서울지역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서북병원·서남병원, 경기지역 수원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성남시의료원·국군수도병원에 2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입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지난 4월 24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의료봉사자 1천690명에게 힐링도시락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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