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3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5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7일 조사 기준 수도권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세 계약 기간이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고 보증금 인상률이 5%로 제한되면서, 전세난이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고가 전세가 많은 강남 4구의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서울은 60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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