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호주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해 수소 생산 기술 개발과 인프라 신사업 발굴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18일 호주 최대 종합 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SIRO),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FMG)와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제품 공동 개발과 수소 공급 인프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입니다.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공급 인프라 관련 혁신 기술을 상용화해서 수소 공급 비용을 낮추고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영조 사장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협약 체결식을 통해 "혁신적인 수소 공급 인프라 기술 개발은 한국과 호주의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소 사회 도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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