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노동조합이 "직원 10명 가운데 8명이 윤종규 현
KB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 노조는 이달 12일 조합만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7천여 명 가운데 79.5%가 "윤종규 회장의 3연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대의 이유로는 "단기 성과 위주의 업무강도 심화"가 가장 많았습니다.
윤종규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