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보통은 카페나 일부 거리의 지정된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쓰며, 자리를 이동하면 끊겨버리는 ‘정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다.

이젠 이러한 풍경이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 (주)아이프리원(대표 박태규)에서는 서울 주요지역에 ‘걸으면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실제로 지하철 2, 7호선이 연결되는 건대입구역 주변 거리에서는 최대 6.4Km 구간에서 비번 없는 무료와이파이 '광진공공팡'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강남역이나 사당역 등 2호선 라인 주변을 포함해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총 35Km 구간에 걸쳐 걸으면서 사용하는 무료와이파이 '공공팡'을 서비스하고있다.

공공팡을 사용해본 많은 사용자들은 특히 이전에 없던 고품질의 원거리 와이파이에 매우 놀라워하며 이러한 와이파이가 하루 빨리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며 환호하고 있다.

건대입구역 번화가 무료와이파이 [광진공공팡] 서비스 구간 / 지도출처 Daum

공공팡은 설치 지역에서 와이파이를 잡으면 해당 자치구 이름의 공공팡(예; 강남공공팡)이 뜨게 되며 비번없이 간단한 인증절차 만으로 와이파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인증시 해당지역의 할인쿠폰도 제공되어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추가로 플레이스토어에서 'FreeWifi 공공팡'을 설치하면 쿠폰도 사용하고 다양한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이제 걸으면서, 무료로, 쿠폰도 받으면서 와이파이를 마음껏 즐겨보자.

이러한 고품질의 실외와이파이 브랜드 공공팡을 2019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주)아이프리원의 박태규대표이사는 이 서비스를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통신강국의 서비스를 세계적인 와이파이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아이프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남역주변 [공공팡] 설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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