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을 새롭게 론칭하는 등 수입 화장품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 15일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1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르켓은 전 세계 매장 별로 색상과 인테리어 콘셉트를 달리하고 있는데, 이번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은 라부르켓이 엄선한 그린 컬러가 메인으로 적용됐습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솝바(Soap Bar·비누)를 비롯해 다양한 향의 바디워시와 로션, 딱풀립밤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립밤, 슈퍼푸드 성분이 포함된 브로콜리 씨드세럼, 씨 쏠트 배스(목욕용 소금) 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부르켓은 바디 및 스킨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디퓨저, 향초 등의 방향 제품과 글로벌 베스트셀러 린넨 워터(패브릭 퍼퓸) 등의 홈케어 용품까지 브랜드의 전 상품군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보석 같은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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