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음식점 점주가 지난해 대비 월 300만 원 넘게 손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오늘(20일) 발간한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산업 변화 양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외식업체 점주가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대표자 인건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346만 원 감소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5월 음식점의 평균 매출은 77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임대료·직원 인건비 등 고정 지출은 변화가 없어 영업이익은 165만 원, 대표자 인건비는 181만 원씩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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