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지난 6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예금취급기관의 가계 주택대출은 6월 말 기준 5조3천396억 원으로, 한 달 사이 2.20%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세종시는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국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곳입니다.
한편 6월 말 기준 전국의 주택대출은 648조6천377억 원으로, 1개월 전보다 0.3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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