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림축산식품부와 일주일간 '대한민국 농산물 할인' 행사

이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장마에 가격이 오른 채소 가격 안정화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늘(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품목은 애호박, 무, 감자, 당근, 청경채, 풋고추, 표고버섯, 머쉬마루버섯 8가지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식재료로 선정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들 8가지 채소를 농림축산식품부 행사상품으로 지정하고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 판매합니다.

20% 할인된 행사 가격은 애호박 1개 2천384원, 무(1.8kg 내외)가 1개 1천584원, 감자(1.5kg) 3천184원, 흙당근(1kg) 3천184원, 청경채(300g) 3천184원, 풋고추(150g) 1천584원, 표고버섯(250g) 3천984원, 머쉬마루버섯(200g*2봉) 2784원입니다.

이마트 곽대환 채소 팀장은 "앞으로도 수해 피해를 입은 산지 상품 매입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 모색은 물론 시세 급등한 품목에 대한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