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17일 자체 온라인몰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한 '449 프로젝트' 양준일 굿즈 패키지가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준일 협업 굿즈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양준일이 약 5개월 간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문구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용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 두 종류가 각 449개씩 한정 수량 제작됐습니다.

이번 1차 사전 예약 판매분은 전체 물량의 30%인 패키지 당 149개 총 298개가 온라인으로 선 판매 진행됐는데, 시작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새로운 패션 프로젝트로서 단순 제품 출시를 넘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재미를 전달한 것이 양준일 굿즈의 인기 요인이라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패션업체와 패션 아이콘의 만남이라는 기획 배경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양준일 굿즈는 상품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양준일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한정판 패키지와 함께 출시한 단품 8종 또한 출시 이틀 만에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품은 마스크, 다이어리, 폰 파우치, 양말, 그립톡, 가방, 모자, 물병 등 총 8종류로 출시됐는데, 이 중 미니 크로스 백, 텀블러등 일부 상품의 경우 출시 첫날 전체 물량의 80%가 판매됐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8월 28일부터 판매할 의류 컬렉션을 제외하고 굿즈 전량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준일 한정판 굿즈 패키지의 2차 온라인 판매는 오는 24일 오후 4시 49분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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