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피스텔의 평균 전셋값이 2억 원을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9일 KB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은 지난 6월 2억47만 원으로 2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달에는 2억100만 원으로 더 올랐습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은 지난 6월과 지난달에 80.3%로 나타나 2010년 7월 KB 오피스텔 통계가 공개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정부 공인 시세 조사기관인 한국감정원 통계로도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율은 83.5%로, 2018년 1월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84.3%, 82.8%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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