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일반인이 배달원으로 참여해 편의점 GS25의 상품을 도보로 배달해주는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19일부터 정식 운영합니다.
고객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로 GS25 상품을 주문하면 중계 업체를 통해 우딜 앱으로 전달되고 우친(우리동네
딜리버리 친구)이 주문 콜을 잡아 해당 매장에서 상품을 받은 뒤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우선 우친으로 참여하려면 우딜 앱에 이름, 생년월일, 계좌 정보 등을 등록하고 배달 활동 지역을 선택하면 됩니다.
활동 지역은 자신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을 한 곳 지정할 수 있지만 배달 가능 지역은 도보 배달을 고려해 해당 GS25 점포에서 1.5km 내로 한정되며, 배달 상품 무게 역시 5kg 이내로 제한됩니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우딜 앱을 이용해 '우친'으로 불리는 배달자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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