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대능리 33만258㎡ 규모, 1086억원 투입
1800명 고용, 5000억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식료품·섬유·가구제조업 등 11개 업종 중점 유치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파주=매일경제TV] 경기도는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지난 18일자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집적화와 경기 북동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법원산업도시개발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 회사는 기업유치를 위해 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조정, 2018년 12월 경기도에 산단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일원 33만258㎡ 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1086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부지조성, 진입도로, 공원녹지 등 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가동 시 약 1800명 고용창출 효과와 5000억원 규모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기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법원읍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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