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0일까지, 고위험시설 12종 1538곳도 집합금지
|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청 제공) |
[성남=매일경제TV] 성남시가 오늘(19일) 0시부터 8월30일 자정까지 실내 공공시설 198곳의 운영을 중단합니다.
고위험시설 12종 1538곳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지역 감염이 잇따르자 지난 18일 오후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조치방안’에 따른 것입니다.
유형별 실내 공공시설은 ▲공공·작은도서관 ▲생태학습원 ▲판교박물관 ▲아이사랑놀이터 ▲경로당 등이며,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뷔페 등도 이에 포함됩니다.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대면 모임, 행사, 식사를 금지합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집합 모임과 행사 또한 금지합니다.
실외 공공시설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대한 신속히 차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겨 촘촘한 방역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