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만에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1명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 주요 외식 브랜드에 이어 호텔업계도 일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서울시 중구에 있는 5성급 호텔 더플라자는 19일 점심 식사부터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더플라자를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일 점심부터 뷔페를 하지 않고, 이미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해 취소를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마찬가지로 서대문점과 천안점에서 지난 16일과 17일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임시휴업 조치를 취하고 방역에 나선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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