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닷새 만에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1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증가가 가파른 서울·경기지역은 지난 16일부터, 인천은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유흥주점·대형학원·뷔페식당 등 방역상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시설의 영업을 금지하고,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결혼식도 예외없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도권에서 하객이 50명 이상 모이면 기본적으로 취소·연기해야 합니다.
또한 박물관·미술관 등 실내 국공립시설을 폐쇄하고, 수도권 소재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라 하더라도 비대면 방식으로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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