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동안 997명…오늘부터 달라지는 점은?

18일까지 닷새 만에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1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증가가 가파른 서울·경기지역은 지난 16일부터, 인천은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유흥주점·대형학원·뷔페식당 등 방역상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시설의 영업을 금지하고,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결혼식도 예외없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도권에서 하객이 50명 이상 모이면 기본적으로 취소·연기해야 합니다.

또한 박물관·미술관 등 실내 국공립시설을 폐쇄하고, 수도권 소재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라 하더라도 비대면 방식으로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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