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폭격기 6대가 한미연합훈련 시작에 맞춰 이례적으로 한반도 근해를 동시 비행했습니다.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에 따르면 B-1B 전략폭격기 4대와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2대 등 폭격기 6대가 그제(17일) 미국 본토와 괌에서 출격해 대한해협과 일본 인근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훈련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 대신 한미연합사령부의 전투 준비태세 점검에 집중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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