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새만금개발청을 지휘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늘(18일) 양충모 제4대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청장은 취임식에서 "새만금의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획보다 개발이 더딘 새만금의 '전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속도감있는 개발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과 파급력있는 기업유치, 새만금 특화 관광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직원들에게는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과 '청렴하고 소통하는 업무자세'를 당부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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