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관련 확진자 54.7% 육박
지난 18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에서 광복절 대체휴일이던 지난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명 늘었습니다.

오늘(18일) 경기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41명입니다.

지난 1월26일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개월여 만에 1000명(6월11일)을 넘었는데, 2개월여 만에 2000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신규 확진자 5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1명)까지 더하면 전체 교회 관련 확진자는 54.7%를 차지합니다.

또한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 관련 6명, 양평군 서종면 ‘복달임’ 마을행사 관련 3명이 추가됐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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