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인원 제한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는 상황에 수도권 학교에 대해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4주간 등교 인원 제한 조치가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해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9월 개학 이후 2주가 지난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기존 조치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지 권장에서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로 강화해야 합니다.

인천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지는 않았으나 같은 수준의 조치를 시행합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