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수출이 4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작년 7월보다 11.7% 감소한 18만1천362대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지난 4월부터 부진하기 시작해 7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북미 내수판매가 증가세로 전환하고 유럽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소 폭은 점차 주는 추세라고 산자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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