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35명
지난 16일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어제(16일) 경기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늘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1988명으로 2000명에 육박합니다. 누적 사망 환자는 32명입니다.

지난 16일 신규 확진된 7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35명(46.7%)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로써 경기도 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9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파주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과 관련해서는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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