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경기 안성시는 오늘(16일) 13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공도읍에 사는 40대 여성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 오후 밝혔습니다.
안성시청에 따르면 이날 14번째 확진자 40대 여성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12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여성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미군기지 앞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난 12일 가게를 방문한 기존 확진자(고양 126번)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성 14번 확진자는 고양 126번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이 파악된 이후 자가격리를 실시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1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3명으로 이들 중 1명은 고양시 126번 확진자이고 나머지 2명은 타시군 거주자로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곧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안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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