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신규확진 5명…성북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1명

[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는 오늘(16)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구리시에 따르면 어제(15일) 시청 이동선별진료소에서 896명, 보건소 진료소에서 49명 등 총 945명의 진단검사 결과 17번 -21번째, 5명의 확진자가 발생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 동구동에 거주하는 17번째 확진자는 전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고 구리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18번째 확진자는 갈매동 거주자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습니다.

19번째 -21번째 확진자는교문1동과 교문2동 거주자로 교문동양고속아파트 청소용역을 하고 있으며 모두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리시는 시청 직원 및 교문대우동양고속아파트 주민, 콜라텍, 형제약수터 관련자 중에 확진자는 16일 오후 1시 현재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5명의 확진자는 경기도 격리병상으로 배정중이며, 이동 즉시 주거지와 방문장소는 방역소독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