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올 상반기 급여 24억3천만 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상반기 급여로 24억3천만원을 받았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각각 15억1천200만 원, 9억1천8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급여 37억4천만 원에 비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가 21억8천300만 원이었습니다.

현대차에서 15억7천500만 원, 현대모비스에서 6억8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20억 원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10억6천700만 원을 받아 보수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3월 말 물러난 박한우 기아자동차 전 사장은 42억3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