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루브리컨츠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늘(14일) 공시를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 및 신규사업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은 지분 100%를 가진 SK루브리컨츠의 지분 매각을 위해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5년 SK루브리컨츠 매각을 추진했지만 결렬됐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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