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교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이날 드론을 띄워 A씨를 수색하던 중 실종 지점에서 약 3.7km 떨어진 가대교에서 시신을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이달 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실종된 9명 중 6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3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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