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임직원 50여 명은 제원면 일대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을 걷어내고 침수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주민 일손을 도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산에 공장을 둔 한국타이어는 시름에 빠진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억대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문동환 한국타이어 생산본부장은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정 속에서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타이어는 생산시설과 R&D센터가 위치한 대전·충남 지역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수해 지역 피해복구, 이재민 구호와 관련된 도움 봉사 등 인력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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