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을 건립합니다.

송정동 근로자 임대용인 개나리아파트를 재건축해 2개 동(11~15층), 250 가구를 건립할 방침입니다.

이 곳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현재 5층짜리 4개 동을 11~15층 2개 동의 25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입니다.

철거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해 2023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1987년 건축된 개나리아파트는 노후된 탓에 200가구 중 올해 세입자는 16가구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시 등은 해결책이 재건축뿐이라고 결론 내고 지난달까지 세입자들을 모두 퇴거 조치했습니다.

종전 세입자는 임대 근로자로 제한했으나 재건축 후에는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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