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다중채널네트워크) 업계의 대표 격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사내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샌드박스에서 크리에이터 관리, 광고 사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임직원 120여 명은 지난 13일 법무법인 지평의 공정거래팀을 초빙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 배경과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샌드박스는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개정지침을 기반으로 사내 법률팀과 외부 법률 자문위원의 조언을 받아 제작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공정위에 별도 규약심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앞서 샌드박스는 뒷광고 논란 이후 지난 7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향후 대책과 철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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